Exhibetion view of Lee Bae ‒ Jean-Michel Othoniel : Regards Croisés, Ambassade de France en Corée du Sud, 2026 (주한 프랑스대사관 제공)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두 거장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예술적 대화를 펼친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배 장-미셸 오토니엘: 교차된 시선'( (Lee Bae – Jean-Michel Othoniel : Regards Croisés)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31일부터 2027년 1월 11일까지 열린다. 개막 당일인 31일 오전 11시에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두 작가가 직접 자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와 사전 관람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프리즈 서울' 개최 시기에 맞춰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페로탕 갤러리가 손을 잡고 준비했다.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Institut français de Paris)과 한불수교 140주년 후원회의 뒷받침도 더해졌다.
한국 1세대 현대 건축가 김중업이 지은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두 작가의 회화와 조각을 사상 처음으로 함께 펼쳐놓는다는 점은 공간과 예술의 절묘한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거장의 손길이 닿은 모더니즘 건축물 안에서 펼쳐지는 두 예술가의 호흡이 자아내는 감동을 엿볼 기회다.
전시 관계자는 "두 나라 시각예술가들이 긴 세월 쌓아 올린 끈끈한 문화적 교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들이 양국의 현대미술을 새롭게 바라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