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부터 컴퓨터음악까지…9월, 전국 달구는 공연예술 축제 릴레이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25일, 오전 10:55

대한민국마당극축제 '그지? 그지!' 쇼케이스 모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9월 전국 곳곳에서 연극, 전통예술, 음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 축제가 펼쳐진다.

2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에 따르면, '2026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는 9월 청주, 광명, 부산, 서울에서 마당극과 전통연희를 비롯해 실험적인 컴퓨터음악까지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아르코 썸 페스타는 아르코가 지원하는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선정 축제들을 하나로 연결해 소개하는 통합 브랜드다. 올해는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등 15개 축제가 참여해 지난 7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9월에는 청주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 광명 '대한민국마당극축제', 부산 '동래민속예술축제', 서울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가 열린다.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9월 4~6일)는 청주 초정행궁에서 '마당에서 함께 놀자'를 주제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 잔치형 축제를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통영오광대', '착한사람 김삼봉', '똥벼락' 등을 비롯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5광대'와 전통 놀이·친환경 체험 등이 마련된다.

'대한민국마당극축제'(9월 11~13일)에서는 마당극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창작 마당극과 거리극, 전통연희, 마술·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 극단 갯돌의 '품바품바', 정선아리랑예술단의 '뗏꾼' 등도 관객과 만난다. '동래민속예술축제'(9월 19~20일)는 동래야류·동래학춤·동래지신밟기 등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을 다음 세대와 세계로 잇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서울에서는 소리와 첨단기술의 결합을 탐색하는 음악적 실험이 펼쳐진다.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9월 17~20일)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체임버홀에서 '시간합성'을 주제로 열린다. 70여 곡의 전자음악 작품을 비롯해 다듬잇돌, 18현 가야금, 대금, 생황 등 다채로운 소리가 전자음향과 결합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026 아르코 썸 페스타 9월 축제 라인업 이미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js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