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 25일 개막, 83일간 전시 여정 시작…20개국 69팀 참여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26일, 오전 10:01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립미술관이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를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제주 5개 전시공간에서 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립미술관이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를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제주 5개 전시공간에서 연다. 20개국 69팀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83일간 관람객을 맞는다.

지난 24일 제주 관덕정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위성곤 지사와 이케다 요이치 주제주 일본국총영사, 유파 주제주 중국부총영사, 참여 작가와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 겸 예술감독의 주제·작품 소개, 색줄자르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홍보대사 김창옥과 경기소리꾼 이희문도 무대에 함께했다.

제주 출신 소통전문가 김창옥은 최근 옻 작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돌문화공원의 홍보대사 공간에서는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희문은 비엔날레 주제와 맞닿은 '이야홍' 등을 선보였다. 위 지사는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온 제주의 모습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개막에 앞서 국내외 주요 인사와 참여 작가, 기자단 등 80여 명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제주돌문화공원, 제주아트플랫폼, 예술공간 이아를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전시 해설과 한국어·영어 통역을 제공했다.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제주아트플랫폼,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 레미콘에서 펼친다. '유배'·'돌문화'·'신화' 세 소주제 아래 제주의 토착문화가 외부 문명과 만나 변화해온 과정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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