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대악, '진연: 세계일화 vol. 2' 발매…국악으로 잇는 세계 민요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27일, 오전 09:01

전통예술악단 지지대악이 '진연: 세계일화 vol.

전통예술악단 지지대악이 '진연: 세계일화 vol. 2'를 발매했다. 인사동 상설 '국악공연 진연'에서 외국인 관객의 호응을 얻은 '작은별'과 '아리랑' 등을 국악으로 편곡해 담았다.

음반에는 '국악공연 진연' 레퍼토리 가운데 외국인 관객 반응이 높았던 곡들을 골랐다. 가야금 체험곡으로 쓰인 '작은별'과 '아리랑'이 대표곡이다.

'작은별'(Twinkle, Twinkle, Little Star)은 프랑스 민요 선율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Ah! vous dirai-je, maman)에서 비롯됐다. 모차르트가 작곡하고 영국 시인 제인 테일러(Jane Taylor)가 가사를 썼다.

지지대악은 이 곡을 국악 선율에 맞춰 편곡해 녹음했다. 공연에서는 외국인 관객의 가야금 체험곡으로 연주했다.

공연은 '작은별'의 프랑스 민요 뿌리와 모차르트, 제인 테일러의 창작 이력을 함께 알렸다. 이 설명도 관객의 관심을 받으며 음반 제작에 반영됐다.

지지대악은 '아리랑'(Arirang)도 수록했다. 이 곡은 '국악공연 진연'에서 외국인 관객이 한국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꼽은 레퍼토리다.

음반의 '아리랑'은 수백 년간 구전된 멜로디를 유지하면서 간결하고 담백하게 편곡했다. BTS가 발표한 '아리랑'과는 다른 느낌의 곡으로 구성했다.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과 중국 민요 '모리화'도 함께 담았다. 선곡은 여러 나라의 전통음악을 국악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음반은 올해 4월 발매한 1집에 이은 정규 2집이다. 지지대악은 인사동에서 '국악공연 진연'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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