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공연 '긴긴밤' … 흰바위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여정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27일, 오전 09:01

인천광역시 공공극장 문학시어터가 판소리 공연 '긴긴밤'(The Longest Nights)을 28일 오후 7시 30분과 29일 오후 3시 인천 문학시어터에서 선보인다.

인천광역시 공공극장 문학시어터가 판소리 공연 '긴긴밤'(The Longest Nights)을 28일 오후 7시 30분과 29일 오후 3시에 선보인다.

'긴긴밤'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루리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문학시어터는 이 공연을 28일과 29일 인천 문학시어터에서 공연한다.

무대는 판소리와 연극, 움직임, 음악을 결합했다. 소리꾼과 배우가 이야기를 이끌고 고수의 장단과 음악이 서사를 확장한다.

이야기는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의 여정을 따라간다. 가족을 잃은 노든 앞에 어린 펭귄이 나타나며 서로 다른 존재가 의지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린다.

공연은 75분 동안 이어지며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다. 원작의 독자층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구성했다.

작품은 2022년 수림뉴웨이브상을 받은 뒤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에서 정식 개발·초연했다. 2024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와 경기예술페스타 베스트 콜렉션에 선정됐고, 2025 파주페어 북앤컬처 프린지스테이지 작품상도 받았다.

이번 무대에는 소리꾼 이승희, 배우 이상홍, 고수 이향하, 연주자 이유준이 출연한다. 이상숙이 작·연출을 맡고 이향하가 음악감독과 작곡, 이승희가 작창, 밝넝쿨이 움직임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하나다. 작품 개발은 입과손스튜디오가 진행했고 국립정동극장이 지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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