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학교·성지·복지기관…대전교구, 세계청년대회 상징물 30곳 순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28일, 오전 06:01

대전교구가 세계청년대회(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순례를 26일 대전교구청에서 시작했다.

대전교구가 세계청년대회(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순례를 26일 대전교구청에서 시작했다. 상징물은 성당·학교·성지·사회복지 기관 등 30곳을 찾는다.

대전교구는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맞이 예식을 26일 오후 7시 대전교구청 성모당에서 열었다. 교구청 사제단과 직원, 신자 120여 명이 참석해 상징물을 맞이하고 순례의 뜻을 나눴다.

상징물은 의정부교구 순례를 마친 뒤 대전교구청에 도착했다. 대흥동 주교좌성당과 지구장 성당 14곳, 교구 내 학교 5곳, 성지 5곳, 사회복지 기관 4곳을 차례로 순례한다.

한정현 대전교구 총대리 주교는 강론에서 "이 십자가는 우리가 평화의 사도로서 활동해야 하고 기도해야 하는 신앙인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고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젊은이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맞이 예식에 참석한 김세은 씨(소화 데레사·대화동 본당)는 "십자가를 처음 보았을 때 그동안 수많은 청년이 함께 나누었던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십자가 행렬에 참여해 그 무게와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교구는 대전가톨릭대학교와 교구 재단 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 5곳을 순례지에 포함했다. 청소년과 청년이 있는 사회복지 기관 4곳도 선정해 신학생과 청소년이 십자가와 은총을 만나는 계기를 마련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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