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에 윤가은 영화감독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31일, 오전 08:00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에 윤가은 영화감독,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에 '눈에 띄는 그녀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에 '세계의 주인'의 윤가은 영화감독이,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에 방송 프로그램 '눈에 띄는 그녀들'이 각각 선정됐다.이들을 비롯해 7개 부문 수상자 19명(단체)가 '제19회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1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문체부 장관 표창 3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1점, 후원상 15점을 포함해 모두 19점이 수여된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과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 양성평등문화지원상 등 7개 부문이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은 윤가은 영화감독이 받는다. 윤 감독은 영화 '세계의 주인'에서 여성 청소년의 성장과 관계 변화를 중심으로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삶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렸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에는 방송 프로그램 '눈에 띄는 그녀들'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선장, 목수, 항해사, 오토바이 정비사 등 여성들의 삶과 도전을 다뤘으며 2022년 시즌 1을 시작해 현재 시즌 9까지 이어지고 있다.

양성평등문화지원상 단체 부문은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FDSC), 개인 부문은 미술평론가 김홍희가 수상한다. FDSC는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양성평등한 활동 환경 조성과 여성 디자이너의 활동 기반 확대를 위해 활동해왔다.

'일경문화상'은 정주리 영화감독에게 돌아간다. '을주문화상'은 여성 가구 디자인 창작 단체 '도잠'과 여성 스탠드업 코미디팀 '블러디퍼니'가 공동 수상하고, 공세정 클래식 연주자 등 12명은 '신진문화인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문체부가 후원한다. 오후 4시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시상식을 진행한 뒤 오후 5시 30분 폐회와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한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은 2008년부터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과 콘텐츠,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창작과 실천은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이번 수상자들의 활동이 각 분야에서 더 많은 변화와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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