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 작가 박건웅이 9월 1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작가축제'에 공식 초청 작가로 참여한다.
그래픽노블 작가 박건웅이 9월 1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작가축제'에 공식 초청 작가로 참여한다. 박 작가는 13일과 16일 아라아트센터에서 네 컷 만화 워크숍과 대만 작가 저우젠신과의 대담을 연다.
박 작가는 '꽃', '노근리 이야기', '짐승의 시간' 등에서 한국 근현대사의 사건과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삶을 그려왔다. '오늘의 우리만화상'(2011), '부천만화대상' 대상(2014), '대한민국 그림책상' 장관상(2024)을 받았다.
저우젠신 작가는 그래픽노블 '대만의 소년'에서 대만 현대사의 굴곡과 그 안에서 살아간 개인들의 삶을 다뤘다. 두 작가의 대담은 각기 다른 역사·사회적 배경을 작품으로 풀어낸 경험을 함께 다룬다.
'네 컷 만화 그리기 워크숍'은 9월 1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아라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작가와 함께 네 컷 만화를 구상하고 그리며 짧은 장면에 이야기를 담는 방식을 살핀다.
'그리는 사람입니다' 대담은 9월 1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아라아트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 두 작가는 작품 세계와 작업 방식,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을 나눈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문학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 작가와 독자가 교류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그래픽노블 작가인 박 작가가 공식 초청 작가로 참여한다.
박 작가는 2013년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2022년에는 '황금동 사람들'로 진흥원의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웹툰IP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우리나비'의 대표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박건웅 작가의 서울국제작가축제 참여는 우리 만화의 작품성과 서사적 가치를 국내외 독자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우수한 만화 콘텐츠가 국내외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