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신성록·고은성 출격…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12년 만의 귀환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8월 31일, 오전 10:38

왼쪽부터 카이·신성록·고은성(쇼노트 제공)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1812~1870)의 고전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12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 기획사 쇼노트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를 오는 11월 11일부터 2028년 2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2013년과 2014년에 공연됐으며 이번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관객을 맞는다.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 인물이 선택한 구원과 희생을 그린 작품이다.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 소설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단행본으로 알려져 있다.

쇼노트에 따르면 이번 프로덕션은 대본을 전면적으로 각색하고 새로운 넘버를 추가하는 한편, 무대와 의상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원작의 감동은 살리면서 동시대적인 해석과 감각을 더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킬 앤 하이드', '웃는 남자', '데스 노트' 등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신곡 2곡이 추가됐다.

세상과 자신에 대해 냉소적인 영국 변호사 '시드니 칼튼' 역에는 카이·신성록·고은성이 낙점됐다.

프랑스 귀족 출신이자 에버몽드 후작의 조카인 '찰스 다네이' 역에는 백형훈·진태화·노윤이 이름을 올렸다.

마네트 박사의 딸로 따뜻한 성품을 지닌 '루시 마네트' 역은 선민·이지혜·김수연이 맡는다. 이 밖에도 이영미, 김소향, 최호중 등이 출연한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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