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프랭크 와일드혼 신곡 한국서 최초 공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8월 31일, 오전 11:11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찰스 디킨스의 고전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오는 11월 돌아온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프랭크 와일드혼 신곡 한국서 최초 공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단행본이라는 기록을 가진 인류의 필독서,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 인물이 선택한 구원과 희생을 그린 작품은 국내에서는 2012년에 초연되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12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대본을 전면 각색하고 넘버도 새롭게 추가한다.

무대, 의상 모두 동시대적 해석을 입혀 새롭게 구성한다.

특히 ‘기억 안나’(I can‘t recall), ’보이지 않으면 잊혀진다‘(Out of Sight, out of mind) 등 질 산토리엘로의 드라마틱한 넘버에 프랭크 와일드혼의 새로운 넘버도 더한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신곡은 총 2곡으로 1곡은 2025년 일본 프로덕션 이후 한국에서는 처음 공개된다. 또다른 신곡은 이번 한국 프로덕션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국 변호사 시드니 칼튼 역에 카이, 신성록, 고은성이 캐스팅됐다.

프랑스 귀족 출신이자 에버몽드 후작의 조카인 찰스 다네이 역에는 백형훈, 진태화, 노윤이 출연한다.

마네트 박사의 딸로 따뜻한 성품을 지닌 루시 마네트 역은 선민, 이지혜, 김수연이 분한다.

마담 드파르주 역으로는 이영미, 김소향이 합류한다.

루시의 아버지이자 17년간 바스티유 감옥에 갇혀 있던 마네트 박사 역은 김용수, 찰스에게 누명을 씌우는 사기꾼이자 스파이 존 바사드 역은 최호중, 마담 드파르주의 남편인 에르네스트 드파르주 역은 심재현, 마네트 박사의 친구인 자비스 로리 역은 이종문, 루시의 유모인 프로스 부인 역은 최나래와 나유진, 로리의 하수인인 제리 크런처 역은 김동현이 맡는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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