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리포트 2026'을 열고 강연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리포트 2026'을 열고 강연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수료생 창작자의 경력과 콘텐츠산업·소비 동향을 다루고 법률·세무·심리 상담도 병행했다.
첫날 '창작자의 커리어 리포트'에는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인 손지은 연출가를 비롯해 김하진 뮤지컬 작가, 홍민아 보드게임 작가, 조현진 영화감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료 이후 작품 개발 과정과 데뷔·사업화 경험을 공유했다.
손지은 연출가는 뮤지컬 '헤드윅', '어쩌면 해피엔딩', '트롤의 아이' 등을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 초기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태도를 강연했다. 이어진 패널 토크에서는 4명이 장르별 경력 개발 흐름과 공통 고충을 놓고 교육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둘째 날 'K-콘텐츠의 머니 리포트'는 콘텐츠 시장과 소비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노가영 콘텐츠 동향 분석가는 이용자 시청 패턴 변화와 콘텐츠 선택 요인, 기획 단계의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벌스워크 이성준 총괄PD는 유튜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중심으로 바뀐 콘텐츠 소비 방식을 다뤘다. 디지털 콘텐츠와 웹 예능을 기획·연출한 경험을 토대로 이용자의 취향과 반응을 기획에 반영한 사례를 소개했다.
양일간 콘진원 공정상생센터 통합 상담창구 '고상한 상담소'도 운영했다. 26일에는 법률·심리 상담을, 27일에는 세무·심리 상담을 각각 진행했다.
상담에는 계약과 저작권, 세금 신고·절세, 근로 환경 등 창작 과정의 실무 문제와 심리적 부담이 다뤄졌다. 분야별 전문가가 교육생의 개별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창작 역량과 함께 산업·시장 이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할 실무 역량이 필요하다"며 "수료 이후에도 창작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