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1일 개막 … 회원 21명 37점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9월 01일, 오전 09:01

대한민국예술원은 '제47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한민국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연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제47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한민국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연다. 미술분과 현 회원 21명의 작품 36점과 고 정상화의 작품 1점 등 모두 3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한국화·서양화·조각·공예·서예·건축 분야 회원들의 작품으로 꾸렸다. 이종상, 이철주, 오용길,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숙진, 김형대 등이 참여한다.

조각은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의 작품을, 공예는 이신자, 강찬균, 조정현, 정해조의 작품을 각각 전시한다. 김양동의 서예와 윤승중의 건축 작업도 함께 소개한다.

올해 선출된 하종현, 원문자, 송수련의 작품도 전시장에 걸린다. 하종현은 마포 캔버스 뒷면에 물감을 두텁게 바른 뒤 밀어내는 방식으로 작업해 왔다.

원문자는 지필묵을 토대로 다양한 물성과 기법을 연구하며 한국화의 현대적 변용을 이끌어 왔다. 송수련은 관조와 사유를 바탕으로 사물의 유한한 세계를 내면에 투영해 한국화로 표현해 왔다.

지난 1월 작고한 정상화의 단색화 작품 1점도 전시한다. 작품 목록에는 정상화의 '무제 2014-3-14'가 포함됐다.

예술원 미술분과는 1979년 '제1회 예술원 미술분과 회원 작품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미술전을 열어 왔다. 예술원은 1954년 설립 이후 문학·미술·음악·연극·영화·무용 등 예술 분야의 활동을 이어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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