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은 민요와 대중가요를 국악관현악으로 엮은 '추석엔 국악가요'를 24일부터 25일까지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민요와 대중가요를 국악관현악으로 엮은 '추석엔 국악가요'를 24일부터 25일까지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추석엔 국악가요'는 원영석이 지휘하고 김영임·신승태·유지숙·인순이·조유아·남상일이 협연한다.
공연은 경기·서도·남도 세 지역의 민요와 대중가요를 국악관현악 편성으로 묶는다. 각 지역 음악을 대표하는 소리꾼과 가수가 짝을 이뤄 무대에 오른다.
경기 지역에서는 김영임이 '한오백년'과 '신천안삼거리', '매화타령', '창부타령'을 부른다. 신승태는 '네 박자'와 '비나리'를 선보이고, 두 사람은 '봄날은 간다'를 함께 부른다.
서도 지역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유지숙과 인순이가 함께한다. '싸름타령'과 '개타령', '바보멍청이똥개'와 '느리개타령', '사설난봉가'와 '친구여'를 들려준다.
남도 지역에서는 국립창극단 단원 조유아와 남상일이 '엿타령', '장타령'을 부른다. 두 사람은 판소리 '흥보가'의 '박 타는 대목'을 입체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의 문은 국악관현악곡 '찬란함 속으로'가 연다. 이어 지역별 민요와 가요를 차례로 배치해 전통음악과 대중가요의 접점을 구성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1995년 창단한 국립극장 전속단체다. 60여 명의 전속 연주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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