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 한국 문학 심는다"…콜롬비아 '메데진 도서문화축제' 주빈국 참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9월 03일, 오전 08:59

2026 메데진 도서문화축제 한국문학 행사 참가 자료집 표지 (한국문학번역원 제공)

지구 반대편 중남미 대륙 한가운데에서 한국 문학의 깊은 매력을 알리는 초대형 문화 교류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제20회 메데진 도서문화축제'(20.a Fiesta del Libro y la Cultura de Medellín)에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일 전했다.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FCAI)과 손을 잡고 마련한 이번 행사는 현지 시각으로 11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빛내기 위해 소설가 은희경, 정유정, 김언수, 박서련, 이금이와 시인 이재훈 등 국내 문단을 이끄는 대표 문인 6명이 메데진 식물원과 문화 공간 파르케 엑스플로라로 향한다.

전수용 번역원장은 "이번 주빈국 참여는 현지 책 애호가들에게 우리 문학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귀중한 길목"이라며 "새로운 작가들을 널리 알리고 현지 출판 동네와의 협력을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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