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세리·봉천동 바둑이의 청계산 여정…김재환 원작에 봉만대 연출 뮤지컬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9월 04일, 오전 10:01

창작뮤지컬 '바둑이와 세리'가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보라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창작뮤지컬 '바둑이와 세리'가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보라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세미뮤지컬로 첫선을 보인 뒤 정식 뮤지컬로 무대를 다시 꾸렸다.

작품은 강남 개포동에서 버려진 강아지 세리와 세리에게 첫눈에 반한 봉천동의 강아지 바둑이의 만남에서 시작한다. 몸이 아픈 세리를 집으로 데려다주려는 바둑이와 친구들은 청계산을 넘는 길에 오른다.

여정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웃음과 감동을 오가며 사랑, 우정, 만남과 이별을 그린다. 작품은 강아지들의 시선을 통해 인간 세상을 비춘다.

원작은 드라마 '소년시대', '유어 아너' 등을 쓴 김재환 작가가 썼다. 2004년 영화진흥위원회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작으로 뽑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세미뮤지컬에서 정식 뮤지컬로 형식을 확장했다. 이야기와 캐릭터를 세밀하게 다듬고 음악과 무대 구성을 보강했다.

바둑이 역에는 신성하와 허찬이 번갈아 나온다. 대학로 무대와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동해온 배우들도 합류해 강아지 캐릭터들을 연기한다.

봉만대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연출을 맡는다. 김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음악과 장면 구성, 배우들의 움직임을 무대에 옮긴다.

제작은 바둑이와세리 주식회사가 맡고, 배우 정애연은 배우와 라인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정애연이 대표로 있는 에이엔 컴퍼니는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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