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 교육·취업 축하금 전달식을 지난 3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열고 수혜자 11명에게 축하금을 전달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 교육·취업 축하금 전달식을 지난 3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열고 수혜자 11명에게 축하금을 전달했다. 성평등가족부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3년 시작 이후 누적 297명을 지원했다.
대학에 진학한 8명은 각 200만원의 대학진학 축하금을 받았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4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성적우수 축하금을 줬으며, 두 분야에 모두 해당한 2명을 포함해 실제 수혜자는 10명이다.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 성취를 이룬 수혜자 1명도 축하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요비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 원미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과 수혜자 5명,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매월 50만원의 생활지원금과 자녀 백일축하선물, 긴급 의료비를 지원한다. 생활·양육 지원에서 출발해 대학 진학, 성적 우수,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혜자들은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한 경험, 앞으로의 계획을 나눴다. 구요비 주교와 원 장관, 임 이사장은 현재 지원 외에 필요한 도움을 물으며 현장 의견을 들었다.
구요비 주교는 "여러분이 혼자가 아니고 가족과 친구, 이웃, 국가와 정부, 그리고 교회가 함께 여러분과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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