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완료된 명동예술극장 객석(국립극단 제공)
명동예술극장 객석이 17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관객을 맞는다.
국립극단은 관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용 극장인 명동예술극장의 관람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은 2009년 극장 재개관 이후 17년 만에 이뤄진 객석 의자 전면 교체와 1층 로비 유휴 공간을 활용한 '북라운지' 개관이 골자다.
'북라운지'는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은 물론 명동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휴식과 문화적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국립극단은 한국 희곡과 번역 희곡을 비롯해 공연 관련 도서 450여 권을 비치했다.
객석은 관객의 착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547석 전체 객석 의자를 새롭게 교체했으며, 객석 내 이동 과정에서 의자에 부딪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팔걸이 길이를 기존보다 짧게 제작했다.
국립극단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은 공공극장으로서 시민들에게 한층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관객들의 짐 보관 편의를 돕는 무인 물품보관소 2개소도 오는 10월 1일 새롭게 설치된다"고 전했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