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 교류 확대한다…아르코·ACDF 업무협약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9월 07일, 오전 10:57

아르코 – ACDF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이범헌 아르코 위원장, 가야네 우메로바 ACDF 위원장.(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와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발전재단(ACDF)이 양국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아르코는 ACDF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대미술센터에서 양국 문화예술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ACDF는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정책을 기획하고 국제 문화교류를 총괄하는 대통령 행정실 산하 기관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예술가·예술전문인력·예술기관 간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 전문성 개발과 역량 교류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정책과 경험 공유 및 모범사례 교류, 타슈켄트 현대미술센터(CCA) 등 주요 예술기관을 포괄하는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가야네 우메로바 ACDF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 예술가와 기관이 서로를 배우는 실질적인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헌 아르코 위원장은 "아시아 권역 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다. 고려인은 1937년 연해주에서 강제로 이주당한 이후 약 90년간 우즈베키스탄에 뿌리를 내리고 고유의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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