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전 '우리 그림' 포스터(제공=갤러리 인덱스)/뉴스1
갤러리 인덱스와 갤러리 살토는 국제교류전 '우리 그림' 재일코리아 전통미술협회전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갤러리 인덱스에서 연다.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4시다.
전시에는 KTAA 재일코리아 전통미술협회 소속 강명선, 리승희, 림경미, 사야, 원미화, 장관순, 정혜순, 지복남, 지정금 등 9명이 참여한다. 한반도 전통 회화 기법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을 한국 관객에게 선보인다.
KTAA 재일코리아 전통미술협회는 전통 회화 기법을 계승하는 작가들이 결성한 단체다. 회원들은 일본에서 전시와 작품 발표를 이어가며 재일동포와 일본인에게 한국 전통회화를 소개해왔다.
협회 대표인 장관순은 1962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난 재일조선인 3세다. 일본 조선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한 뒤 40년간 조선학교에서 미술교육을 맡았다. 장 대표는 오사카시립미술연구소에서 회화 기초를 익힌 뒤 1987년부터 근암 김상직 화백 문하에서 수학했다. 김 화백은 조선화 몰골법 대가 리석호의 계보를 잇는 화가다.
협회는 2027년 4월 갤러리 인덱스에서 회원 참여를 확대한 전시를 다시 열 예정이다. '우리 그림' 전시도 기관·단체의 요청에 따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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