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혜 개인전 ‘Imagine the Forest’, 16일 삼청동 한벽원에서 열려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08일, PM 01:07

김초혜 작가 magine_the_ForestG0126
김초혜 작가 magine_the_ForestG0126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자연을 매개로 현대인의 삶에 깊은 휴식과 위안을 전해온 김초혜 작가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벽원 미술관 본관에서 19번째 개인전 ‘Imagine the Forest’를 개최한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리셉션은 개막 당일인 16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팬데믹 시기 동안 연꽃의 물들지 않는 의연함으로 대중에게 위로를 건넸던 3년간의 프로젝트 전시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개인전이다.

작가는 거친 비바람 속에서도 아름답게 흔들리며 성장하는 자연의 생명력이 매일 흔들리며 살아가는 우리네 삶과 깊이 닮아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흔들리며 존재한다’는 명제를 바탕으로 전시를 꾸몄다.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자연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작은 위로와 삶을 지탱할 힘을 실어주는 작품을 그리고 싶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김초혜 작가 Imagine the ForestT0626
김초혜 작가 Imagine the ForestT0626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생명력과 내면의 평화를 시각화한 신작 ‘Imagine the Forest’ 시리즈 30여 점이 선보인다. 자연과 인간의 삶에 대한 작가의 사유의 연장선에서 선보였던 ‘연꽃 시리즈’ 20여 점 등 총 50여 점의 다채로운 회화 작품이 한자리에 수놓아질 예정이다.

김초혜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우리의 삶에 휴식과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기간 작업을 이어왔다”라며, “매일의 삶 속에서 흔들리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이번 전시의 숲과 연꽃을 마주하며 따뜻한 응원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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