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 개막 D-1…한 달간 펼쳐질 감동의 무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September 08일, PM 04:40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 포스터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는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이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나는 반딧불'은 아빠를 잃은 뒤 어둠을 두려워하게 된 아이 서윤이가 작은 반딧불과 함께 잃어버린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션 정중식의 동명곡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공연은 뉴스1이 주최 및 제작하고, ㈜꿈꾸는꼬리연과 리앤우가 주관한다. 기획은 뉴스1, 리앤우, 아트온K가 공동으로 맡았다.

'나는 반딧불'은 일찌감치 신뢰도 높은 창작진과 함께 수준급의 배우들이 뭉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연출을 맡은 배석준 연출은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 각색·연출을 비롯해 '달가림', '월화전' 등 수십 편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유 앤 잇'(You & It)으로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뮤지컬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극작 역시 가족·어린이 공연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을 펼쳐온 이환 작가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박신애 감독은 뮤지컬 '미싱링크'로 2024 DIMF 심사위원상을, '홍련'으로 2024~2025 혜공 인 더욱더인인인인인 파크 어워즈 뮤지컬 작곡상을 받은 바 있다. '홍련'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여기에 안무는 2009년 '로미오 앤 줄리엣'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안무상을 받은 최인숙 감독이 맡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 연습 현장 © 뉴스1 이호윤 기자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배우진들도 관전 요소다. 극의 주인공인 초등학생 역할에는 신예 문시연과 이혜인이 더블 캐스팅됐다. 문시연은 뮤지컬 '사월'의 앙상블 및 커버를 시작으로 '발레소년'의 이소리, '넘버블록스'의 3 역 등을 통해 차근차근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이혜인은 2022년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 '드라랄라 치과', '1958 여수밤바다', '귀를 기울이면', '유후는 내 친구'를 비롯해 '장수탕 선녀님', '건전지 아빠',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 '슈르르카'에 이르기까지 어린이·가족극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과 내공을 증명해 왔다.

극에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서사의 중심이자 핵심 축을 담당하는 아빠 역에는 배우 최종현이 낙점됐다. 최종현은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무지개 물고기', '개구리 왕자', '사도 베드로' 등 다수의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 배우다.

여기에 극 중 손녀를 향한 따스한 사랑을 전하는 할머니 역과 빌런 '먹밤' 역에는 배우 민채원이 1인 2역으로 낙점돼 눈길을 끈다. 민채원은 뮤지컬 '메노포즈', '베르나르다 알바' '지하철 1호선', '데스노트', 드라마 'D.P.2' 등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면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이외에도 최유경, 이정훈, 이채원, 전윤환, 김승현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협업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뢰도 높은 창작진과 이미 여러 연습을 통해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는 배우진이 함께 완성한 '나는 반딧불'이 관객들에게 어떤 사랑의 의미와 감동의 이야기를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9일 개막하는 '나는 반딧불'은 오는 10월 5일까지 예림당 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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