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403개사 참가…'2026 국제방송영상마켓' 14일 개막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September 10일, AM 08:00

2026 국제방송영상마켓 포스터 (제공=문화체육관광부)/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을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는 17개국 영상·플랫폼 기업 403개사가 참여해 181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26회째인 행사는 '모든 가능성을 밝히다'(Illuminate Every Possibility)를 주제로 전시마켓, 콘퍼런스, 워크숍,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방송영상산업의 국제 사업 교류를 지원하는 자리다.

해외에서는 일본 NHK와 후지TV, 중국 아이치이와 텐센트 비디오, 미국 폭스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KBS미디어, MBC, 스튜디오S, CJ ENM, 하이브 등이 국제 미디어 기업과 교류한다.

콘퍼런스는 '세계 미디어 생태계의 재편과 새로운 질서'를 주제로 방송영상산업 흐름을 다룬다. 14일 특별 세션에서는 배우 김남길이 '컷 너머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계 포맷 시장을 분석하는 '포맷 리믹스'와 새로운 수익모델을 모색하는 'FAST 사업 방정식'도 이어진다. 쇼트폼 세션에서는 이병헌 감독과 배우 이상엽이 콘텐츠 확장성을 논의한다.

스튜디오지니는 AI로 제작한 쇼트 드라마 '무신귀환록' 시연회를 연다. OTT 세션에서는 라쿠텐비키와 함께 '너에게 다이브' 관객과의 만남(GV)을 진행한다.

폭스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는 'K-포맷 쇼케이스'는 국내 포맷 제작사에 국제 투자 유치와 공동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스튜디오S '합숙맞선' 등 17개사의 신작을 소개하는 콘텐츠 쇼케이스와 플랫폼·서비스 쇼케이스도 마련한다.

한국과 일본의 드라마 공동제작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비롯해 싱가포르, 중동과의 워크숍도 열린다. 지난해 행사에는 372개사가 참가해 9729만 달러(약 1357억원·2025년 9월 환율 기준)의 계약 실적을 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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