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 대상에 '밤의 끝, 시간의 시작'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September 10일, AM 09:00

제1회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 대상작 '밤의 끝, 시간의 시작' (제공=국가유산청)/뉴스1

국가유산청과 신세계백화점은 '제1회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고 대상에 '밤의 끝, 시간의 시작'을 비롯해 1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 '밤의 끝, 시간의 시작'은 복복스튜디오의 권설·이지윤이 만든 아나모픽 미디어아트다. 세종대왕의 명으로 발명한 물시계 자격루의 외관과 내부 구조를 따라가며 창조 정신을 시각화했다. 작품은 색감의 대비로 단순한 외형과 정교한 내부 구조를 함께 표현했다. 수상작은 신세계스퀘어의 대형 외벽 영상으로 선보인다.

공모는 '대왕 세종, 창조의 시작'을 주제로 국가유산청의 디지털 데이터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오리지널과 템플릿 두 부문에서 작품을 제작했다. 오리지널 부문은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30~90초 분량의 작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템플릿 부문은 제공된 전용 서식으로 5초 분량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168개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를 거쳐 오리지널 부문 38개, 템플릿 부문 20개 작품을 추렸다. 최종 심사에서는 오리지널 부문에서 대상 1개와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입선 4개 등 8개 작품을 선정했다. 템플릿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입선 6개 등 10개 작품이 뽑혔다.

국가유산청과 신세계백화점은 국가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창작자의 상상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계속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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