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리스(BORDERLESS):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 전시 출품작 (제공=한국전통문화대학교)/뉴스1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넥슨재단·넥슨코리아는 게임 '바람의나라' 30주년을 계기로 한국적 서사와 세계관을 전통 재료와 기법으로 풀어낸 '보더리스(BORDERLESS):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 전시를 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계조당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문화대 전통조각·전통도자·전통회화·전통섬유 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게임이 축적해 온 시간과 이야기를 각 전공의 공예 언어로 옮겼다.
협업으로 만든 작품과 함께 학생들의 전통공예 작품도 전시한다. 콘텐츠와 전통공예가 만나는 과정, 그 바탕이 되는 전통기술의 특성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립'은 30세를 뜻한다. 전시는 전통공예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는 전통문화대와 넥슨재단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의 두 번째 협업 결과다.
두 기관은 지난해 첫 전시에서 전통문화와 콘텐츠 산업의 결합을 선보였다. 올해 전시는 그 협업 범위를 넓혀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람객은 전시장 홍보물의 QR코드로 웹도록에 접속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련 문제를 풀면 '바람의나라' 게임 아이템을 받는 행사도 진행한다.
전통문화대는 넥슨재단과의 협업을 지속적인 산학협력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기업의 콘텐츠 역량과 대학의 전통문화 전문성을 연계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와 교류하며 진로와 창작 영역을 넓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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