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개 공모 중 25개 선정…2027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사업 확정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September 10일, AM 09:00

2027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선정프로그램 (제공=국가유산청)/뉴스1

국가유산청은 10일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7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서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84개 사업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이 사업은 유치원과 초·중·고교생을 위한 학교교육, 지역주민·방과 후 청소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교육을 함께 지원한다. 전문 강사가 학교 교실을 찾아가는 방식도 포함한다.

교육은 강의와 토의, 역사유적 현장교육, 무형유산·국가유산 교구재 활용 등으로 진행한다. 디지털 콘텐츠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체험 교육도 운영한다.

미래기술 융합 분야에서는 울산 남구의 'AI와 함께하는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디지털 탐구교실'과 충북 보은군의 'AI·생명공학으로 배우는 보은 국가유산 미래학교'가 선정됐다.

지역사회 연계와 진로 탐색 분야에는 광주 광산구의 '광산, 국가유산 꽃이 피다', 전남 무안군의 '특명! 천년 무안의 수호자를 찾아라'가 이름을 올렸다.

무형유산과 생태·자연유산 체험 분야에서는 전북 전주시의 '내고장 무형유산 찾아가는 전주기접놀이'와 부산의 '낙동강하구 자연유산 생태체험'이 뽑혔다.

선정 목록에는 서울 마포구·성북구, 인천 제물포구, 대전, 세종, 경기 광주시, 강원 강릉시·속초시, 충남 부여군, 전북 고창군·군산시·익산시, 전남 광양시, 경북 경주시·구미시·포항시, 경남 거제시, 제주 등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국가유산청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지역소멸 위기지역과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과 학생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시행단체에는 대면·비대면 상담과 점검을 지원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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