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임 사장 공개 모집 시작…KBS 이사회 의결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September 10일, AM 11:07

사진제공=KBS 이사회

KBS가 제28대 KBS 사장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지난 9일 KBS 이사회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제28대 사장 임명 제청을 위한 모집 공고를 의결했다. 이번 공모는 개정된 방송법에 따라 방송법 등이 정한 자격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개모집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KBS 신관 5층 이사회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와 경영계획서는 USB 이동식디스크에 파일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경영계획서, 결격사유 확인서, 고위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 등으로 KBS 누리집 공고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모집 접수 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10월 6일과 8일 이틀간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필요시 경영계획발표회 전에 이사회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10월 17일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의 경영계획발표·면접 및 숙의토론 평가를 거쳐, 10월 21일 이사회 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KBS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에 한정하여 연임할 수 있다. 또한 이사회 의결에 따라 사장으로 임명제청된 후보자는 방송법 제50조 제2항, 국회법 제65조의2 및 인사청문회법 등에 따라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한편 박장범 현 KBS 사장은 최근 법원에 KBS 이사회를 상대로 신임 사장 선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 9일 진행된 해당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박장범 사장 측은 이사회가 15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KBS 이사회는 15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규정이 법에 명시돼 있지만, 의결을 할 수 있는 재적 인원 과반인 8명으로 충족됐다는 반박한 상황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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