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본사 전경. (사진=코레일)
해당 열차는 전날 오후 2시 24분 오봉역을 출발해 부산신항역으로 향하던 화물열차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탈선 차량을 기중기로 옮긴 뒤 사고 과정에서 손상된 시설과 전차선 등을 복구해야 해 장시간 운행 장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동대구~진주·마산 구간 열차 10대와 부산·부전~목포·순천 구간 열차 10대 등 모두 20대가 운휴한다. 각 구간에서 상·하행 열차가 5대씩 운행을 중단했다.
복구는 상선을 먼저 개통한 뒤 하선까지 정상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상선을 이날 오전 9~10시께 우선 개통해 상선으로 양방향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하선은 오후 9시께 완전 개통을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는 철도안전정책관과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교통안전공단 조사관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철도안전정책관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철도재난안전상황실도 구성해 사고 수습과 열차 운행 재개를 지원하고 있다.
사고 원인은 복구 작업을 마친 뒤 조사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용객에게 ‘코레일+’ 앱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