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12월 개막…아이비·최정원에 린아·김수하·에녹 합류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5일, AM 09:45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뮤지컬 ‘시카고’가 12월 개막한다. 아이비, 최정원, 윤공주, 박건형, 차정현 등 기존 배우들에 린아와 김수하, 에녹 등이 새로 합류했다.

뮤지컬 '시카고' 12월 개막…아이비·최정원에 린아·김수하·에녹 합류
뮤지컬 ‘시카고’는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26년 동안 1729회 공연되며 180만여 명이 관람했다. 지난 2024년 시즌엔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오디션을 통해 린아(벨마 켈리 역)·김수하(록시 하트 역)·에녹(빌리 플린 역)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기존 출연자 중에선 최정원·윤공주·아이비·티파니 영·박건형·김영주·김경선·차정현 등이 함께한다.

린아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뮤지컬 ‘시카고’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저에게는 또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 8월 17일 미국 브로드웨이 ‘시카고’ 첫 공연을 마치며 브로드웨이 ‘시카고’에서 주역으로 공연한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되며 주목받았다. 600회에 달하는 한국 ‘시카고’ 경력과 브로드웨이 경험을 바탕으로 12월 한국 무대에 오른다.

‘시카고’는 1975년 밥 파시에 의해 처음 공연됐으며 1996년 월터 바비 연출, 앤 레인킹 안무로 리바이벌됐다. 현재 전 세계 뮤지컬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토니상·드라마데스크상·그래미상·올리비에상 등에서 55개 부문 이상을 수상했다. 38개국 525개 이상 도시에서 3만6000회 이상 공연되며 35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12월 5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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