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14장 구성의 특수교육 입문서…평가·중재와 학생별 교육 방법 담아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September 16일, AM 09:09

'특수교사를 위한 의사소통장애학생교육' 표지/뉴스1

'특수교사를 위한 의사소통장애학생교육'은 의사소통장애의 기초 이해부터 학교와 교실에서의 평가·중재와 학생별 교육 방법까지 담아낸 특수교육 입문서다. 이필상·김시영·박미혜·박선희·옥정달·정은희가 함께 썼다.

책은 모두 14장, 3부로 구성했다. 1부 '의사소통장애 이해의 기초', 2부 '의사소통장애 이해', 3부 '의사소통장애 교육' 순으로 내용을 넓혀간다.

1부에서는 의사소통장애의 개념과 분류, 언어의 구조와 발달, 말과학을 다룬다. 호흡·발성·공명·조음기관, 뇌와 말초신경계 등 말과 언어가 산출되고 지각되는 원리도 함께 살핀다.

2부는 조음음운장애·음성장애·유창성장애·신경 말·언어장애·아동 언어장애를 차례로 다룬다. 장애별 정의와 원인, 특성에 더해 진단·평가, 중재와 교육적 조치를 담았다.

3부의 대상은 청각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성마비 및 중도·중복장애학생과 다문화가정학생이다. 학생별 의사소통 특성을 짚고 진단·평가와 실제 교육 방법, 교실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보완·대체 의사소통도 주요 내용에 포함했다. 지적장애학생 교육에서는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학생의 관심과 의사소통 시도를 활용하는 언어중재, 단순하고 명확한 언어, 다감각 자료, 과제 구조화 등을 다룬다.

다문화가정학생 교육에서는 언어 능력을 결손으로만 보지 않고 이중언어 환경과 문화적 배경, 정서와 또래 관계, 가정·지역사회 연계를 함께 고려한다. 각 장에는 학습목표와 주요 내용 정리를 실었다.

책은 의사소통장애를 치료 대상에 한정하지 않고 학생의 학습 참여와 또래 관계, 자립과 사회 참여를 함께 살펴야 할 교육적 특성으로 접근한다.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 가족과 관련 전문가가 학생의 의사소통 요구를 함께 파악하고 지원하는 협력적 접근도 다룬다.

△ '특수교사를 위한 의사소통장애학생교육'/ 이필상·김시영·박미혜·박선희·옥정달·정은희 지음/ 456쪽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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