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풍속도 2026' 캐릭터 예시(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조선시대 '부캐'를 만들고 김홍도의 그림 속 주인공이 되는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이 돌아온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 '모두의 풍속도 2026'을 오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두의 풍속도'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누리집에 접속해 자신만의 조선시대 '부캐릭터'를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만든 캐릭터는 김홍도의 풍속화 '평안감사향연도' 속에 배치된다. 여러 참가자가 만든 캐릭터가 하나의 풍속도를 완성하며, 참가자는 자신의 캐릭터가 자리한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48만 7000여 명이 캐릭터를 만들었다"며 "2021년 처음 선보인 이후 5년간 누적 참여자는 139만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올해는 캐릭터 선택 항목과 기능이 확대된다. 조선 후기 궁중 연향에서 정재를 공연한 여령이 착용했던 '황초삼'을 새로운 의상으로 추가한다. 궁중 예인의 춤사위를 비롯해 케이팝 안무, 투구와 응원 동작 등 새로운 포즈 40여 종도 선보인다.
'모두의 풍속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서울 4대궁과 종묘 일원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축제다.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