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 철학 에세이 2주 연속 왕좌…조정래 '서리꽃' 7계단 껑충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September 18일, AM 07:00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세네카의 철학 에세이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가 2주 연속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17일 발표한 최신 주간 베스트셀러 집계(9월 10~16일)에 따르면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가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고대 로마 철학자 세네카의 대화편에서 핵심 사상을 추려 엮은 짧은 글들이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2위는 최인서의 '한국사 이상현상 연구원', 3위는 유래혁의 '수족관', 4위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가 차지했다.

김애란의 산문집 '그랬다고 적었다'는 직전 주와 같은 5위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지켰다.

조정래의 소설 '서리꽃'은 7계단 상승한 종합 12위에 올랐다. 남성 독자 구매 비중이 50.9%로 여성 독자(49.1%)보다 소폭 높았다. 여성 독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소설 분야에서 남성 독자의 구매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띈다.

민음사의 '책×빵' 협업 마케팅도 세계문학전집의 판매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7계단 상승해 종합 13위에 올랐으며,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도 순위가 오르며 종합 19위를 기록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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