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8/뉴스1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를 넘어 K-컬처 산업을 이끌기 위한 4대 신전략과 10개 핵심 추진과제를 지난 17일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신임 원장 취임간담회에서 발표했다.
김윤지 원장은 "콘텐츠산업 성장세 둔화와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지원체계 개선은 불가피하다"며 "콘텐츠 IP 확장과 해외 진출, 금융·인재양성·신기술 지원을 포함한 지원체계 혁신으로 K-콘텐츠에서 K-컬처로 이어지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4대 전략은 K-컬처산업 총괄기관 재도약, 콘텐츠 지식재산(IP) 파워하우스 구현, 콘텐츠산업 성장엔진 강화, 현장 중심 조직·미래 대응체계 구축이다. 2025년 콘텐츠산업 매출은 161조4839억원, 수출은 149억582만 달러로 각각 전년보다 2.6%, 5.9% 늘었다. 콘진원은 제작비 상승과 투자 위축, 인력 부족 등에 대응해 지원체계를 개편한다.
콘진원은 식품·화장품·패션 등 연관 산업을 연결하는 'K-컬처 수출 패키지'를 마련해 기획·해외 마케팅·유통·계약을 지원한다. '해외홍보관'(KOREA360)은 콘텐츠 IP와 연관 산업을 아우르는 'K-컬처하우스'로 확대하고, 'K-박람회'는 해외 진출 국가행사로 발전시킨다.
해외 사업 기반도 25개국 28개 지역 해외비즈니스센터를 권역 거점과 연계 거점으로 재편한다. 시장 발굴부터 현지화, 기업 연결, 계약, 사업화, 사후관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각국 시장·통상 현안·법제도 정보를 담은 K-콘텐츠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콘진원은 우수 콘텐츠 IP를 제작사·투자사·금융기관·플랫폼·국내외 배급·유통사와 연결하는 '(가칭) 한국형 제작위원회'를 추진한다. 콘텐츠산업의 약 90%가 매출 10억원 미만, 종사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인 점을 고려해 기획·제작·유통·사업화·해외 진출 지원도 연계한다. 민간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결하는 '(가칭) KIPS'(K-content IP Scale-up)도 도입한다.
콘텐츠기업 특화 대출 지원 장르는 방송·영상에서 게임·애니메이션·음악으로 넓히고, 재원은 100억원을 더해 37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현장 중심 일 경험 지원은 기존 200여명에서 약 1000명 수준으로 늘리고, 지원 기간도 최대 10개월로 연장한다.
초몰입·실감형 공연기술 개발에는 총사업비 1000억원 이상의 대형 사업을 추진하고 박물관·도서관 등 문화공간과 문화예술 데이터의 지능화도 지원한다. 평가위원 공모 주기와 역량평가 방식을 개선해 지원·용역사업 평가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개편하고, 조직과 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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