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카 밴드, 18일 합정 드림홀서 100분 단독 콘서트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September 18일, AM 10:11

단독 콘서트 '아랍 세계로부터의 소리' 포스터 (마지카 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8/뉴스1

아랍 음악 전문 연주단체 마지카 밴드가 단독 콘서트 '아랍 세계로부터의 소리'(Sound from the Arab World)를 18일 서울 마포구 드림홀에서 선보인다.

마지카 밴드는 2020년 한국과 이집트 출신 음악가들이 결성했다. 이들은 아랍 문화유산 '타랍'(Tarab)을 전하는 클래식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왔다.

밴드는 2024년 '고령세계현페스티벌'과 2026년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초청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의 작업을 100분 레퍼토리로 구성한다.

움 쿨숨(Umm Kulthum), 파이루즈(Fairuz), 사예드 다르위시(Sayed Darwish) 등 아랍 음악 거장들의 명곡을 마지카 밴드의 방식으로 선보인다. 전통 선율을 오늘날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아랍 전통 현악기 우드(Oud)와 전통 타악기 다르부카(Darbuka)가 무대를 채운다. 바이올린·비올라·기타·건반도 아랍 스타일 연주로 들려준다.

공연에는 서양의 12음계를 벗어난 미분음, 이른바 쿼터톤도 사용한다. 밴드는 이를 아랍 음악의 선율에 담는다.

퍼커션과 노래는 와엘 자키(Wael Zaky), 노래는 누르한(Nourhan), 건반은 오하나가 맡는다. 바이올린 김유리, 비올라 피들보이, 기타와 우드 고의석, 우드 나젝(Nazek)도 출연한다.

마지카 밴드 측은 "한국 관객들과 음악으로 깊이 교감하며 아랍의 아름다운 선율과 이야기를 전하고자 멤버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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