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장 이어 이번엔 패션 런웨이로…예술의전당 광장 또 변신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September 18일, AM 11:09

예술의전당 야외 광장에서 열린 '두둠칫 사일런트 디스코'에 참여한 시민들이 DJ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예술의전당 제공)

지난달 디스코장으로 탈바꿈했던 예술의전당 야외 광장이 이번에는 패션 런웨이로 변신한다.

예술의전당은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야외 광장에서 '예술의전당×서초구 패션쇼 by 에스팀 컬렉티브(ESteem Collective)'를 개최한다. 서초구의 대표 축제인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전야 행사로, 클래식 음악과 패션을 결합한 무대가 펼쳐진다.

지휘자 배종훈이 이끄는 40인조 서초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3팀과 에스팀 모델 30명이 런웨이를 펼친다. 야외 광장에는 오케스트라와 런웨이, 약 200석 규모의 객석이 마련된다.

이어 19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예술의전당 웰니스 에피소드'가 열린다.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과 체험형 웰니스 행사로, 일상의 긴장을 풀어주는 회복 클래스와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클래스 등 총 4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은 "앞으로도 예술의전당이라는 공간 전체가 예술과 일상이 만나고, 서로 다른 취향과 세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문화예술 데스티네이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지난 8월 야외 광장에서 '두둠칫 사일런트 디스코'를 열었다. 사전 신청 100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며, 참가자들은 클래식부터 가요, EDM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에 맞춰 춤을 즐겼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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