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엠 - 비욘드 휴먼' 공연 장면 (M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5/뉴스1
M극장과 여니스트 컴퍼니가 융복합 공연 '메타 엠 - 비욘드 휴먼'(META M - BEYOND HUMAN)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M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연과 퍼포먼스, 대화를 연결해 AI가 확장한 인간의 신체·감각·기억·관계 변화를 다룬다.
전체 공연은 김대식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발표, 공모 선정 무용 2편, 창작자와의 대화로 구성했다. 김혜연 여니스트 컴퍼니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김 교수는 'AGI 다음의 인류'를 주제로 무대를 연다.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연구소에서 학위를 받고 MIT 박사후연구원과 보스턴대 부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다연 연출의 'Re: Choreograph 다시 쓰는 몸 2.0'은 관객이 남긴 한 문장의 감정과 경험을 AI가 '몸의 시'와 '움직임의 선언문'으로 재구성하는 인터랙티브 무용이다. 무용수들은 이를 실시간으로 받아들여 매회 다른 장면을 만든다.
김영진 연출의 '더 스트레인저 윗인 이방인'(The stranger within 이방인)은 AI '이방인'이 말투와 습관, 걸음걸이까지 모방하는 과정을 그린다. AI가 스스로 판단하기 시작하면서 사적 공간이 낯선 공간으로 바뀌는 설정이다.
한편, M극장은 2006년 개관한 국내 최초 춤 전용 블랙박스 극장이다. 공동기획한 여니스트 컴퍼니는 무용과 기술의 접점을 탐구해온 김혜연 대표가 이끄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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