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남인순 동물과더불어 TF 단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동물과더불어 TF 출범식에서 동물정책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9.22 © 뉴스1 유승관 기자
국경없는 수의사회 김재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동물과더불어TF(전담조직)' 자문을 맡았다. 베트남지부는 최근 광견병 예방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23일 '동물과더불어TF'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민주당 김민석 당대표와 남인순 TF 단장(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TF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동물보호·수의·법률·정책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TF 간사)·문대림·송옥주 의원은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관련 입법·정책 과제를 맡았다. 한정애 의원과 전용기·이광희 의원은 동물복지국회포럼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한다. 한준호 의원은 반려묘 큐리, 송영길 의원은 반려견 시시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가족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한다.
외부위원으로는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가 고문을 맡았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홍은정 서울시의원, 허선경 서대문구의원, 권유림 변호사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와 설채현 놀로 원장, 임미연 전 대구달서구의원은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동물 생명존중 및 책임 있는 반려문화 △반려동물 가족의 경제·사회적 부담 완화 △동물생명 윤리 및 반려동물 산업 육성 등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국정과제 관련 주요법안 추진, 세계 동물의 날 계기 활동, 지역 동물복지 우수정책 발굴, 현장단체·전문가와의 정책소통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영 대표는 "동물과더불어TF에 합류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람과 동물, 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 개념을 바탕으로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국경없는수의사회 베트남지부에서는 베트남 현지 수의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남딘성(Nam Định) 민탄(Minh Tân) 지역에서 750마리 강아지·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지부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해 지역 내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동시에 사람의 광견병 감염 위험을 낮추는 원헬스 기반의 지역사회 공중보건 활동"이라고 설명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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