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 (사진=연합뉴스)
경복궁에 이어 덕수궁·창덕궁·창경궁 순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덕수궁은 356만 1882명(전년 대비 5% 증가)이 찾았고 외국인은 37만 8069명이었다. 창덕궁은 221만 9247명이 방문했으며 외국인이 66만 5893명, 창경궁은 전체 160만 2202명 중 외국인이 26만 9970명을 차지했다.
4대 고궁 총관람객은 팬데믹 이후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383만 5096명에 불과했던 방문객이 2022년 805만 34명, 2023년 1140만 2889명, 2024년 1272만 2348명에 이어 지난해 1426만 9981명까지 불어났다. 외국인 방문객도 2021년 5만 9125명에서 2022년 50만 1296명으로 10배 가까이 뛴 뒤 지난해 409만 7930명으로 급증했다.
고궁 외 관광지 방문객도 함께 늘고 있다. 문체부 ‘2025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 상위권에는 경복궁(1위)·덕수궁(7위) 외에 국립중앙박물관(2위)·킨텍스(3위)·순천만국가정원(5위)·강원랜드 카지노(9위) 등이 올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650만 7483명으로 전년 대비 68.33% 급증했고, 킨텍스는 594만 398명으로 1.54% 늘었다.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는 479만 5907명(11.46% 증가), 강원랜드 카지노는 247만 8658명(4.4% 증가)을 기록했다.
진 의원은 “K팝 등 글로벌 K컬처 열풍이 전통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고궁 산책과 박물관 관람이 국민과 외국인 모두가 즐기는 문화생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런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국가유산과 국립 문화 인프라가 세계적 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리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