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Hundred Fingers가 최종 3위로 시즌을 마친 뒤에도 맨델은 ’내가 비용을 내겠다(I‘ll pay for it)’며 투자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방송 종료 후에도 Hundred Fingers 측에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며 실제 공연 제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헌드레드 핑거즈는 이번 시즌 두 차례 골든버저를 받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팀은 맨델의 투자·프로듀싱 제안을 바탕으로 라스베이거스 헤드라이너 공연 제작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헌드레드 핑거즈는 유호진을 비롯해 김호산, 김도현, 김지호, 윤제섭, 김철규, 최준형, 연문형, 김한수, 이현용 등 국내 매니플레이터 10명으로 구성됐다. ‘Ten magicians. One mind. A hundred fingers.’를 슬로건으로 10명의 마술사와 100개의 손가락이 하나처럼 움직이는 집단 매니플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유호진은 “물론 우승하고 싶었지만 Hundred Fingers를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목표는 대회에서 좋은 순위를 얻는 것이 아니라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하나의 공연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두 번의 골든버저와 파이널 3위,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까지 얻게 됐다. AGT의 마지막이 Hundred Fingers에게는 또 다른 시작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헌드레드 핑거즈는 하위 맨델의 투자 및 프로듀싱 제안을 바탕으로 라스베이거스 헤드라이너 공연 제작을 추진하며 향후 구체적인 공연 계획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