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이사회
KBS 제28대 사장 공모에 김종명 전 보도본부장 및 오태훈 아나운서 등 총 28명이 지원서를 냈다.
28일 KBS 이사회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제28대 KBS 사장 공개모집에 모두 28명이 지원 서류를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KBS 이사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필요시 경영계획발표회 전에 이사회 면접을 추가할 수 있다. 이후 10월 17일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의 경영계획발표·면접과 숙의토론 평가를 거쳐, 10월 20일 이사회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앞서 이사회는 심사기준에 대해 "공영방송의 공공성 및 독립성 확보와 시청자 신뢰성 강화,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공영방송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미래비전, 재정위기 극복 및 공영방송 재원구조 안정화, 공영방송 사장에 걸맞은 책임성과 도덕성, 그리고 공영방송 사장에 적합한 능력과 자질 등"이라고 밝힌 바 있다.
KBS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에 한정하여 연임할 수 있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사장으로 임명제청된 후보자는 방송법 제50조 제2항, 국회법 제65조의2 및 인사청문회법 등에 따라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게 되며,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KBS 사장 임명 일정은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박장범 현 KBS 사장은 최근 법원에 KBS 이사회를 상대로 신임 사장 선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 9일 진행된 해당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박장범 사장 측은 이사회가 15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KBS 이사회는 15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규정이 법에 명시돼 있지만, 의결을 할 수 있는 재적 인원 과반인 8명으로 충족됐다는 반박했다. 아직 해당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나오지 않았기에 향후 일정의 변동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하 KBS 사장 지원자 명단(가나다 순)
강석훈(전 KBS 부산방송총국장), 김대홍(KBS 보도본부장), 김영삼(전 KBS미디어 대표), 김익태(KBS 제주방송총국 보도국 소속), 김정환(KBS 공영미디어연구부 소속), 김종명(전 KBS 보도본부장), 김희철(전 KBS 보도기획부 팀장), 남종혁(전 KBS 대전방송총국장), 박종원(KBS 남산송신소 소속), 박찬욱(KBS 감사), 백성철(KBS 시청자서비스부 소속), 손관수(전 KBS 보도본부장), 신경렬(전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 엄경철(KBS 수신료국 소속), 오태훈(KBS 아나운서부 소속), 유한주(KBS 교양다큐센터 소속), 이강택(KBS 방송문화연구소장), 이강현(전 KBS 청주방송총국장), 이영준(KBS 시청자서비스부 소속), 이재오(전 KBS 제작본부장), 이정환(전 미디어오늘 사장), 이태현(전 KBS 콘텐츠사업국장·전 콘텐츠웨이브 대표), 임지오(숙명여대 특임교수), 장해랑(전 KBS 편성국장·전 EBS 사장), 전진학(전 KBS 미디어 사장), 최용수(KBS 공영미디어연구부 소속), 한종훈, 황의경(KBS 드라마센터 소속)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