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BTS·리사 'MTV VMA' 수상 축하…"K팝 위상 다시 입증"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9일, PM 02:2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계 무대에서 K팝의 위상을 높인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리사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사진=뉴시스).
최휘영 문체부 장관(사진=뉴시스).
최 장관은 29일 자신의 엑스(X)를 통해 “방탄소년단(BTS)과 리사님의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수상을 축하한다”며 “BTS와 리사의 이번 수상으로 세계 대중음악 시장에서 K팝이 지닌 위상이 다시금 입증됐다”고 밝혔다.

BTS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2026 MTV VMA’에서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BTS가 이 부문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베스트 K팝’과 ‘베스트 그룹’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K팝이 해당 부문을 차지했다.

그룹 BTS(방탄소년단)(사진=뉴시스).
그룹 BTS(방탄소년단)(사진=뉴시스).
최 장관은 “지난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에 이어 K팝이 2년 연속 이 부문을 수상했으며, K팝 그룹으로서는 BTS가 처음”이라며 “‘베스트 K팝’과 ‘베스트 그룹’까지 더해 올해 후보에 오른 세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고 의미를 짚었다.

블랙핑크 리사의 수상에도 축하를 전했다. 리사는 솔로곡 ‘드림’(Dream)으로 ‘베스트 팝’ 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가 이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K팝 아티스트로는 BTS가 2020년 ‘온’(ON)으로 처음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최 장관은 “아티스트는 물론 기획·제작·공연 현장에서 늘 함께해온 관계자들, 그리고 K팝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모두의 성과”라며 “정부는 소중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대중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MTV VMA’는 미국 음악 전문 채널 MTV가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BTS가 수상한 ‘올해의 노래’는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와 함께 VMA의 대상격에 해당하는 주요 부문이다.

블랙핑크 리사가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베스트 팝’ 부문을 수상했다(사진=뉴시스).
블랙핑크 리사가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베스트 팝’ 부문을 수상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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