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수상한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리사에게 K팝의 위상을 입증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29일 전했다.
최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BTS와 리사의 이번 수상으로 세계 대중음악 시장에서 K팝이 지닌 위상이 다시금 입증됐다"며 "아티스트와 기획·제작·공연 현장 관계자, 팬 모두의 성과"라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VMA에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올해의 노래'를 받았다. '베스트 K팝'과 '베스트 그룹'까지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VMA '올해의 노래'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아파트'(APT.)로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K팝 아티스트가 수상했다.
리사는 솔로곡 '드림'(Dream)으로 '베스트 팝'을 수상했다. 이 부문에서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가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K팝 아티스트의 '베스트 팝' 수상은 방탄소년단이 2020년 '온'(ON)으로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리사의 '드림'에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참여했다.
최 장관은 방탄소년단과 리사의 수상을 다시 축하하며 "정부가 대중음악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