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강지혜, 슈만 서거 170주년 기념 독주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September 30일, AM 06:33

'슈만: 캐릭터 피스' 포스터 (케이앤프렌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30/뉴스1

피아니스트 강지혜는 슈만 서거 170주년 기념 독주회 '슈만: 캐릭터 피스'(Schumann: Character Pieces)를 오는 11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한 사람, 수많은 얼굴'을 주제로 슈만의 캐릭터 피스를 집중 조명한다. 캐릭터 피스(Character Piece)는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에 유행한, 특정한 분위기나 단 하나의 인상·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짧은 피아노 곡을 뜻한다.

프로그램은 슈만의 '환상소곡집'(Fantasiestücke, Op.12), '크라이슬레리아나'(Kreisleriana, Op.16), '카니발'(Carnaval, Op.9)로 구성했다.

세 작품에는 열정적이고 충동적인 플로레스탄과 사색적이고 내성적인 오이제비우스(슈만의 필명)로 상징되는 상반된 자아가 담겼다. 강지혜는 환상과 현실, 격정과 서정이 교차하는 슈만의 내면세계를 연주한다.

강지혜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강지혜는 K&Friends 대표, 레피토레 음악연구회 총무, 클래식크림 듀오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뮤지칼리브라(MUSICALIBRA) 전속 편곡자로도 활동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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