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은 ‘K엑스포’는 K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행사와 산업 전시·상담을 결합한 초대형 복합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25~27일 소비자 전시에는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뷰티 대표 기업과 농심·CJ제일제당·빙그레 등 식품 기업, 삼성전자·기아자동차·LG전자 등 수출 대표 기업이 총출동해 K컬처 전반을 선보였다. 26일에는 개관 전부터 2000여명이 줄을 서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인파가 몰려 조기 마감됐다. 소비자 전시 방문객 4만 2000명에 25일 케이팝 콘서트(펩시센터) 관람객 6000명을 더해 총 방문객은 4만 8000명에 달했다.
24~25일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기업 120개사와 중남미 10개국 핵심 구매기업 313개사 간 1561건의 현장 상담이 이뤄졌고 MOU 88건이 체결됐다. 수출 상담액 규모는 1억 2021만 달러(약 1628억 원), 계약액은 약 90만 달러(약 12억 원)로 집계됐다. 화장품·의료기기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700만 달러(약 95억 원) 규모 현장 MOU를, 공연 지식재산(IP) 분야 한 벤처기업은 80만 달러(약 10억 8000만 원) 규모의 수출·투자 계약을 각각 성사시켰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중남미 일상에서 K컬처의 매력을 알리고 기업의 시장 진출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관계 부처·기업과의 협업이 성과의 밑바탕이 됐고, 내년에는 현장 목소리를 더욱 충실히 반영해 행사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