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르지 않는다' 출품작 (바람슷긴 사진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30/뉴스1
바람슷긴 사진관은 정미숙 작가가 변화하는 제주 구름을 담아낸 8번째 개인전 '머무르지 않는다'를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서귀중앙드리미센터 2층 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은 끊임없이 바뀌고 사라지는 제주의 하늘과 구름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작가는 사진이 기록하는 순간과 그사이에도 계속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다룬다.
작품은 셔터가 눌린 뒤에도 움직이고 형태를 바꾸는 구름에 주목한다. 흐려지고 사라지는 모습까지 사진 안에 담아낸다.
구름은 작가에게 감정과 기억, 상상을 불러오는 매개다. 전시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 자연을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시간과 기억을 떠올리도록 구성했다.
전시 첫날인 17일 오후 4시에는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 가시리놀부 이성홍이 진행을 맡아 작품과 전시에 담긴 작가의 생각을 듣는다.
정미숙은 2017년 '색, 삶의 결이 되다'를 시작으로 개인전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서귀포 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7번째 개인전 '살아,'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바람슷긴 사진관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휴관일은 없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