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낭독극 '윤미향과 나비의 꿈'…시민배우 10명 참여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1일, AM 09:33

'윤미향과 나비의 꿈'에 참여하는 시민배우 (극단 경험과상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뉴스1

극단 경험과상상은 시민배우 10명이 참여하는 입체낭독극 '윤미향과 나비의 꿈'을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오후 4시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에서 공연한다.

이번 낭독극은 2023년 윤미향이 출간한 '윤미향과 나비의 꿈'을 원작으로 한다. 윤미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에 참여한 뒤 피해자들과 함께한 30년의 활동과 자신의 경험을 담았다.

극단 경험과상상은 조명, 영상, 음악, 음향과 여러 노래를 결합해 책에 담긴 기록을 입체낭독극으로 무대화한다.

공연에는 김혜선, 김태임, 조은정, 김석영, 나수정, 이선경, 이나경, 향기, 신경화, 김도원 등 시민배우 10명이 참여한다.

시민배우극장은 일반 시민이 극단 경험과상상의 주요 레퍼토리에 배우로 참여하는 시민주체형 연극 프로그램이다. 경험과상상 단원들은 연기, 음악, 무대 등 제작 과정을 뒷받침한다.

시민배우들은 작품의 텍스트를 각자의 목소리로 나누어 읽는다. 한 사람의 삶과 활동,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마주하는 방식이다.

1부에서는 약 60분 동안 입체낭독극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약 60분 동안 '윤미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구성과 연출은 류성이 맡고 연기코치 김한봉희, 음악감독 이정아, 디자인 이상희가 참여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작 뒤에는 입장할 수 없으며, 공연 중 연무 효과와 강한 소리·빛 등을 사용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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