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판소리협회, 판소리 자가학습앱 '소리로' 출시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1일, AM 09:33

'소리로'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뉴스1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는 판소리 자가학습 애플리케이션 '소리로'(SORIRO)를 개발하고, 10월 3일과 4일 서울·강원·충청·경상·전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앱 학습과 연계한 오픈클래스를 연다.

이번 사업은 '시민 소리꾼, 판소리 100일 독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했다. 협회는 디지털 학습과 지역별 대면 교육을 연결해 시민이 일상에서 판소리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협회는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판소리 교육과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학습 수요를 확인해왔다. 해외 현지 교육은 강사 파견에 따른 항공료·체류비·강사료 부담으로 정기 수업과 교육 지역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면 수업 뒤 개인 연습 단계에서 생기는 학습 단절도 과제로 꼽았다. 협회는 반복 활용 학습 콘텐츠와 현장 지도를 연결하는 교육 방식을 마련했다.

'소리로'는 짧은 튜토리얼로 판소리와 단가를 익히는 자가학습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속도에 맞춰 소리를 배우고 반복해 연습할 수 있다.

오픈클래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앱에 수록된 곡을 바탕으로 지역 명창과 전문 강사에게 직접 배우고 함께 소리한다. 개인 연습 중 생긴 궁금증을 나누고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10월 3일 서울 이화국악원, 강원 원주 채수정판소리마을, 충북 청주 함수연판소리연구소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10월 4일에는 대구 문화공간 카이로스와 전북 고창 고창신재효판소리박물관에서 참여자들을 만난다.

모든 권역 수업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 판소리를 처음 접하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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