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노래←말'…청소년 17인 참여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1일, AM 09:33

'노래←말'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뉴스1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은 청소년 17인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극 릴-레이 '노래←말'을 15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연출가 이성직의 '말' '비.참.기.(비둘기·참새·기러기)'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음악가 단편선의 '노래' '더 풀'(THE FOOL)은 22일부터 25일까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연작 쇼케이스는 총 8회차로 예정됐다.

두 예술가는 '말'과 '노래'를 키워드로 청소년극의 새로운 형식과 가능성을 탐구한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창작 워크숍에는 청소년이 '말'팀 8인과 '노래'팀 9인으로 나뉘어 참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 17인'은 직접 무대에 참여해 극을 함께 완성한다. 작품은 먼저 '말'로 시작해 다음 주 '노래'로 이어진다.

'비.참.기.'는 관객이 극장 곳곳의 부스와 놀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관객이 들어서는 공간은 일반 객석이 아니라 '청소년이라는 시공간'을 표방한다.

이성직 연출은 청소년 참여자 8인과 사운드·조명·미디어 협력 예술가들이 각자의 역할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공연 안에서는 또 다른 청소년 워크숍도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단편선은 그룹 '단편선 순간들'의 리더이자 보컬로, 음악극 '더 풀'로 청소년극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단편선의 노래와 '단편선 순간들'의 라이브 연주, 안무가 김이슬을 주축으로 한 무용수들의 춤, 녹음된 목소리 등이 함께한다.

공연은 목·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하며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술가와의 대화'는 16일과 17일 '말', 23일과 24일 '노래' 공연이 끝난 뒤 진행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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