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머시브 사운드-비주얼로 표현…양선용 '리드림:커넥티드'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1일, AM 09:33

'리드림:커넥티드' (양선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뉴스1

양선용이 꿈을 이머시브 사운드-비주얼로 표현한 세 번째 개인작업 '리드림:커넥티드'(RE:DREAM:CONNECTED)를 10월 8일 서울 플랫폼엘 머신룸(B3F)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업은 '2026 아트코리아랩 예술기술 융합 프로젝트 후속지원 선정작'이자 '2026 서울어텀페스타 초청작'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트코리아랩이 주관하며, 서울어텀페스타가 협력하고 모아모아 프로덕션이 운영한다.

작품은 꿈을 기록한 텍스트를 데이터화해 비선형적·비서사적 구조를 이머시브 사운드-비주얼 시스템으로 구현한다. 관객이 감각으로 완성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관객은 고정 좌석 대신 지하 3층 머신룸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흩어진 소리와 빛의 파편을 경험한다. 스튜디오 힝의 생성형 비주얼과 고태현 음향감독, 김호남 기술자문의 협력으로 구축한 다채널 입체 음향이 결합한다.

퍼포머 손정현과 임우빈은 변화하는 소리와 영상 신호에 즉흥 움직임으로 응답한다. 작품은 입체 음향, 생성형 영상, 2인 즉흥 무용을 결합한 관객 이동형 형식으로 꾸린다.

작품은 4개 섹션으로 구성한다. '디스퍼스드 시그널스'(Dispersed Signals, 흩어진 신호들), '리어셈블리'(Re-Assembly, 꿈의 재구성), '커넥티드 필드'(Connected Field, 연결의 공간), '리드림 루프'(Re:Dream Loop, 꿈의 순환)를 차례로 선보인다.

양선용은 "이번 작업은 최소한의 구조 위에서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는 비서사적 무의식을 공간화한 시도"라며 "음악이 타 장르 및 기술과 결합할 때 확장되는 풍부한 감각의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연은 8일 오후 5시와 8시 두 차례 열린다. 전석 무료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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