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연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에는 오루피나 연출과 이범재 작곡가가 새롭게 합류해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최수종은 ‘앤디’ 역을 맡는다. 연극 ‘오이디푸스’로 약 9년 만의 무대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가 차기작으로 ‘러브레터’를 택했다. 앞서 하희라가 출연한 ‘러브레터’의 모든 회차를 직접 관람하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최수종이 이제 무대 위 ‘앤디’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하희라는 2022년·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멜리사’를 연기한다. 연극 ‘노인의 꿈’을 비롯해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그는 오랜 시간 쌓아온 캐릭터 이해를 바탕으로 한층 깊어진 멜리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삶과 사랑, 관계의 의미를 되짚게 하는 따뜻한 감성의 작품인 데다, 수십 년 해로한 실제 부부가 무대 위 배우 대 배우로 처음 마주한다는 점은 이번 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라며 “연말 사랑하는 가족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면 ‘러브레터’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러브레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