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2일, AM 10:00

'큐레이터와의 대화' 관련 유산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뉴스1

국립중앙박물관이 '큐레이터와의 대화' 10월 프로그램으로 총 16개의 해설을 마련했다.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에 맞춰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등에서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의 마지막 해설을 25일 폐막에 앞서 진행한다. 기획자가 전시 의도와 주요 작품을 설명하며, 고구려 식문화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시간도 마련했다.

7일에는 대한제국실 120호의 '유리건판사진'에서 초기 사진 기술의 발전과 역사적 맥락을 짚는다. 어린이박물관 쑥쑥배움터에서는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평생도 이야기'를, 특별전시실 2에서는 '우리들의 밥상' 해설을 진행한다. 고려2실 116호의 '고려의 불교 신앙과 미술'은 종교 예술과 공예 기술의 역사를 미술사 관점에서 다룬다.

14일에는 조선3실 119호의 '금속활자의 과학'에서 금속활자의 효율성과 장점을 살핀다. 백자실 305호의 '청화백자 감상'은 양식에 따른 감상법을, 분청사기·백자실 304·305호의 '도자기의 제작기법'은 제작 방법 연구와 문화유산 복원의 가능성·성과를 다룬다. 특별전시실 2의 '우리들의 밥상' 해설도 이날 이어진다.

21일 신라실 108호의 '신라 왕실과 금 장신구'는 왕과 귀족의 장신구가 지닌 상징성을 다룬다. 역사의 길에서는 '대동여지도로 보는 우리나라'로 지리 정보를 시각화한 노력을 짚는다. 특별전시실 2의 '우리들의 밥상' 해설 주제는 '고구려 사람들의 부엌'이며, 대한제국실 120호의 '한말 근대교육의 확대'는 근대화를 위한 주체적 노력과 성과를 살핀다.

28일에는 구석기실 101호의 '박물관의 역사, 시간 속 이야기들'에서 국립박물관의 소장품 수집 과정을 다룬다. 서화1실 202호의 '조선시대 서화의 제작 재료'는 전통 안료를 보존과학 관점에서 살피며, 가야실 107호의 '삼국시대 진주와 가죽'은 고고학 자료의 흔적을 규명한 사례를 설명한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밥상 위의 문화유산'을 진행한다.

해설 시간은 수요일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하며 인원 제한은 없고, 상설전시관 관람은 무료다. 수요일이 공휴일이면 쉬며 박물관 사정에 따라 큐레이터·주제·장소가 바뀔 수 있다. 특별전시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퇴장 후 재입장할 수 없다.

박물관은 수·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입장은 오후 8시 30분에 마감한다. 나머지 요일의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20명 이상 단체는 버스를 예약하면 편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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